22일 한라산업개발의 주채권은행인 한국외환은행에 따르면 한라산업개발이 이날 오후 4시까지 이 금액을 막지 못하면 최종 부도처리된다.
한라산업개발은 한라중공업의 환경·건설사업을 양수, 1999년 4월 설립됐다. 대기오염방지시설업·수질오염방지시설업·폐기물 처리시설 설계시공업 및 토목·건축 공사업을 주로 맡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권형기 대표가 보통주 지분 48.96%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51.04%는 기타 개인 주주가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283억원이었으며 136억원의 영업이익과 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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