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여성그룹 티아라가 화영의 탈퇴 이후 힘겨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효민은 2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엠넷 '티아라의 고백'에서 "어떤 오해가 있고,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냥 이렇게 활동을 하고, 곧바로 무대에 서게 되고…. 솔직히 '이러다 보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
소연은 "저희가 그분들에게 받는 사랑을 보답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는다"며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항상 죄송하고 아쉽다"며 "지켜봐주시고 노력하는 팬 분들을 위해 무대에 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티아라의 고백'에서는 해외 투어 공연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호텔에서의 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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