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2동주민센터, 18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펼치는 ‘꿈나무 피카소 미술경연대회’ 열어
구의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정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와 5~7세 어린이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푸른 하늘 아래 잔디밭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그림 솜씨를 뽐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민화찍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악기체험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이 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3명, 은상 4명, 동상 10명, 특별상 3명 등 총 21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과 크레파스를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입상작 21점은 다음달 1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어린이집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4회째 열리는 ‘꿈나무 피카소 미술경연대회’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해마다 200 ~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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