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임직원은 326명인데 법인카드는 289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 의원(민주통합당)이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임직원 수는 326명인 반면 현재 사용 중인 법인카드는 28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2010년부터 3년 동안 법인카드 사용액은 총 86억원"이라며 "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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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의 주 사용처로는 물품 구입(46억5300만원) 음식 값(27억400만원) 유류비(1억500만원), 기타(11억6200만원) 등이었다.

박 의원은 "임직원에 비해 법인카드 발급이 많아 자칫 카드 사용의 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면서 "원장은 법인카드 수를 줄이고 회계 관리와 내부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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