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내 딸 서영이' 박해진, 일편단심 윤영에 마음열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내 딸 서영이' 박해진, 일편단심 윤영에 마음열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박해진이 자신만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는 최윤영에 과연 마음을 열까?

14일 방송된 KBS2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10회에서는 호정(최윤영)이 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유학을 가야하는 위기에 처했다. 호정은 절박한 마음에 새벽에 몰래 집을 탈출해 상우(박해진)의 집으로 향했다.
상우는 잠을 자다 창문 소리에 깼다. 그리고 귀신처럼 모습을 드러낸 호정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호정은 다짜고짜 상우에게 택시비를 빌려달라고 말했다.

호정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울상으로 "미안해요, 오빠. 제가 시간이 없어서요. 제가 유학 가거든요. 억지로 가거든요. 오빠한테 물어 볼 시간이 없어서"라며 "오빠가 나 좀 잡아주면 안되요? 저 안 갈 수 있거든요. 지금가면 3년 동안 오빠 못 본단 말 이예요"라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게 무슨 상관인데?"라고 묻는 상우에게 호정은 "오빠는 아무 상관없지만, 나는 내가 잘 알아요. 나는 오빠 못 잊어요. 평생 못 잊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우는 "도대체 사랑이 뭐라고 다들 이러니? 왜들 이래?"라고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고, 호정 역시 "내가 왜 가슴을 갈갈이 찢은 것처럼 그런지 모르겠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다 문득 상우는 맨발로 서 있는 호정을 발견했다. 측은한 마음이 들었던 상우는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함께 탄 택시 안에서 호정은 "3년 후에 오빠 꼭 다시 만나러 올 거예요. 만약 그때 결혼 안 했거나 약혼 안했다면 나에게 기회를 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상우는 "알았다"고 답했다.

과연 호정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상우와 핑크빛 로맨스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재(이상윤)와 서영(이보영)의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영의 아버지 삼재(천호진)이 참석할 것으로 그려져 파란을 예고했다.




장영준 기자 sta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