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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리~철원 철도복원사업 11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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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2006년 착공해 472억원 들여 단선으로 되살려…철원군 주민들 수도권 접근 쉬워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원선 신탄리~철원 사이의 철도복원사업이 11월 하순께 끝나 개통된다.

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6.25전쟁 후 끊겼던 경원선 신탄리~철원(백마고지역)간 5.6㎞구간의 철도복원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쯤 앞당겨 끝나 오는 11월20일 개통될 예정이다.
경원선은 1914년 8월 개통된 뒤 용산~원산간 223.7㎞를 운행하며 한반도 중앙부의 물자수송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1950년 6.25전쟁으로 부서져 비무장지대(DMZ) 주변 31㎞가 끊어졌다.

이에 따라 철도시설공단이 신탄리~철원간을 2006년 착공, 472억원을 들여 단선으로 되살림으로써 남북철도 연결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게 됐다.

양성직 철도시설공단 일반철도처장은 “마무리 중인 본 사업이 끝나면 철원군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이 쉬워져 지역경제발전, 철원평야 철새도래지 등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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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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