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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삼성전자
-아이폰5의 분기 판매량은 4000만~4500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LG 디스플레이와 재팬 디스플레이의 인셀(In-cell) 터치패널 생산능력은 월 700만개 수준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3분기와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각각 5800만대, 6000만대로 예상된다(갤럭시S3 2000만대 이상). 특히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2의 본격적인 판매가 가세한다는 점도 긍정적 변수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03조원, 영업이익 27조5000억원(+69.5%, 전년동기대비)이며, 내년 실적은 매출액 237조원, 영업이익 31조6000억원(+15%)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 본다면 내년에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올해와 유사할 전망이나,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 4조6000억원에 불과했지만 내년에는 7조6000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올해, 내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9.9배, 8.4배에 불과하며 주가순자산비율(P/B)은 각각 1.8배, 1.5배에 불과하다. 애플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550억달러인 애플의 시가총액은 현재 6300억 달러 수준이다. 반면 올해 예상 영업이익 27조5000억원의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13조원에 불과하다.

SK디스커버리
-지난해 자회사 효과로 큰 폭의 순이익 개선이 가능했다면, 올해는 정부의 바이오디젤 관련 법안 상정과 매출 증가 및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PETG, 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증설효과로 본래의 업인 그린케미칼 사업부에서 빠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SK케미칼은 PETG의 사용처 다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라 PET 설비의 전환을 통해 생산라인을 기존 5만톤 규모에서 12만톤으로 증설했다. PET 대비 영업이익률이 2배 이상 높은 PETG는 생산 공정 개선으로 생산단가 인하에 성공해 원가율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공장 가동률을 75%로 가정하면 PETG사업의 매출액은 54.4%, 영업이익은 7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케미칼 연구개발(R&D) 투자액의 대부분은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안동공장 착공 이후에 세포배양 독감백신 및 다가 백신, 치료용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는 SK케미칼은 곧 세포배양 백신에 대한 임상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사업부가 지난 2010년부터 약 3년의 집중 투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오는 2014년 이후 제2의 성장을 위한 준비는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SK건설에 대한 SK그룹 계열사들의 지분율 변동은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우량 자회사인 SK가스와 SK건설 등으로부터의 지분법 이익 증가를 반영해 SK케미칼 주가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올해 연결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7배다. SK케미칼은 SK가스와 SK건설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사업포트폴리오 확대와 그린케미칼 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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