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극동건설이 시행중인 주택사업장은 세종시 3개 필지에서 분양에 나선 아파트 등 총 4개단지 2280가구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장에 대한 보증금액은 3280억원 규모다.
또 시행사의 위탁을 받아 시공만 하고 있는 사업장은 인천구월동 웅진스타클래스와 파주당동 극동스타클래스 등 8개단지 2963가구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분양물량으 2003가구다. 보증금액 규모는 5729억원이다.
시공사업장은 안동과 죽전 등 일부를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동의 경우 골조 공사업체가 부도나는 등의 상황으로 다소 지연됐으나 지금은 정상궤도에 접어들었다. 또 죽전극동스타클래스 2단지 타운하우스는 분양계약자의 동의를 얻어 사업기간이 연장됐으나 분양률이 저조, 공사비 조달이 어려워 공사가 중단돼 있는 상태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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