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의 2013형 최신작이 '앤서'(사진)다. 핑의 창립자 카스텐 솔하임이 '골프의 해답'이란 의미로 명명한 베스트셀러 퍼터의 모델명이다.
일반적인 튜닝드라이버가 약 10~14g의 무게를 호젤에 집중해 무게 배분이 어려워 관용성이 떨어지는데 반해 호젤 경량화(고강도 7075 알류미늄 호젤 4g)에 성공했다는 것도 자랑거리다. 효과적인 무게 배분으로 높은 관용성을 일궈냈고, 방향성도 향상됐다. 헤비(Heavy)헤드와 INZ 70샤프트도 핑골프의 첨단기술력이다.
203g의 무거운 헤드가 운동력을 상승시켜 볼스피드를 증가시키고, 관성모멘트(MOI)를 높여 방향성을 향상시켰다. 46인치짜리 샤프트 INZ 70은 포인트를 70mm 가량 버트 쪽으로 이동시켜 공이 날아오르는 동력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련된 블랙컬러에 크라운 부분을 매트블랙 마감 처리해 눈부심까지 방지했다. 무료 피팅서비스도 가능하다. 69만원이다. (02)51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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