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아마추어 국가대표 서연정(17ㆍ대원여고)이 3억원에 육박하는 벤틀리 자동차가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작성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아이언이다.
서연정은 "상급자일수록 컨트롤를 중시하기 때문에 단조아이언을 쓴다"며 "지금까지 사용해 본 아이언 중 가장 '손 맛'이 좋고 러프 등 좋지 않은 트러블 샷 상황에서도 일관성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성모멘트(MOI)를 극대화하기 위해 헤드에 텅스텐을 삽입해 무게중심을 낮췄고, 헤드 중량을 주변부에 배치해 스윗 스폿에 맞지 않아도 방향성과 비거리를 보장해준다는 게 핵심이다.
열가소성고무를 페이스 뒷면 캐비티 부분에 넣은 진동 감소시스템은 단조의 '손 맛'을 느끼게 한다. 4번 아이언부터 피칭웨지까지 7개의 아이언과 51도 또는 55도 트러스티 러스티 웨지 1개로 구성됐다. 145만원. (070)7018-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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