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원되는 정착기본금은 600만원. 북한이탈주민이 하나원을 나올 때 300만원이 즉시 현금으로 지급되고 이 후 분기별로 100만원씩 분할 지급된다. 금액과 지급방식은 2007년 이후 그대로였다.
이 외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재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북한이탈주민 관련 내년도 예산은 총 970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100억원 가량 늘어났다.
통일 준비를 위한 예산도 확대된다. 정부는 통일에 대비해 역량을 강화하고 통일정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보다 7억원 많은 22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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