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금융주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세를 앞세워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승,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등, 간접적인 디스카운트 원인이었던 대외요인이 개선되면서 투자심리가 고무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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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거래일보다 1450원(3.87%) 오른 3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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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200원(2.96%) 상승한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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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등도 오름세다.
성병수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은행주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유로존 문제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유로존 자체적으로 위기진화 노력을 계속 하고 있어 금융위기로의 확산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며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향후 은행의 신용등급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 높다"고 짚었다. 실현될 경우 조달금리 안정으로 이어져 마진 하락을 방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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