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메르세데스-벤츠가 3년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해 선보이는 뉴 제너레이션 GLK-클래스(The new generation GLK-Class)는 감각적 트렌드세터를 위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차량이다.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돼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170마력(3000rpm), 최대 토크 40.8kgㆍm(1400~2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안전 속도는 2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8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3.1km/ℓ이고 복합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151g/km로 이전모델보다 20.9% 감소돼 친환경성이 한층 강화됐다. 자동7단 변속기와 더불어 차량이 멈춰서면 자동으로 엔진을 일시 정지 시켜주는 '스타트&스톱' 기능이 탑재돼 도심 주행이나 교통 정체 시에 연료를 보다 절약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20인치 알로이 휠과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시스템(COMAND APS)이 장착됐다. 또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과 키레스-고(KEYLESS-GO), 열선 및 통풍시트, 룸미러 하이패스(Hi-Pass) 기능 등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4월 뉴욕 국제오터쇼에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뉴 제너레이션 GLK-클래스는 국내에 뉴 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과 뉴 제너레이션 GLK 220 CDI 4MATIC 프리미엄 등 2개 모델로 선보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5800만원, 6560만원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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