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건설주가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조치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장초반 하락하던 백화점들은 오후 들어서면서 나란히 상승중이다. 추석을 앞두고 소비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2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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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41%)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되면서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외국계 자금 창구인 제이피모건과 DSK가 매수상위 증권사에 올랐다.
아울러 삼성물산 (1.35%)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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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두산건설 (1.81%) 등도 동반 강세다.
정부는 이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취득세를 50% 인하키로 했다. 미분양주택에 대해서는 5년간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동시에 취득세 50% 감면을 함께 적용한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현행 2%인 부동산 취득세율을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1%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선례를 볼 때 취득세율 인하 조치가 주택 거래량 반전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형 유통주들도 주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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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14%) 오른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K와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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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 거래일보다 1000원(0.45%) 오른 22만10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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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3000원(2.17%) 오른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계소득은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했다"며 "향후 소비심리가 회복될 경우 소매판매 성장은 단기적으로 가파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향후 경제성장률이 의미있게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백화점 업태의 가파른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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