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건설株, 주택거래 활성화 ↑..유통株 상승반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건설주가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조치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장초반 하락하던 백화점들은 오후 들어서면서 나란히 상승중이다. 추석을 앞두고 소비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2시 현재 GS건설 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41%)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되면서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외국계 자금 창구인 제이피모건과 DSK가 매수상위 증권사에 올랐다.

아울러 삼성물산 (1.35%)과 DL (1.93%) 현대건설 (2.12%) 두산건설 (1.81%) 등도 동반 강세다.

정부는 이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취득세를 50% 인하키로 했다. 미분양주택에 대해서는 5년간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동시에 취득세 50% 감면을 함께 적용한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현행 2%인 부동산 취득세율을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1%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선례를 볼 때 취득세율 인하 조치가 주택 거래량 반전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형 유통주들도 주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쇼핑 은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14%) 오른 3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K와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신세계 도 전 거래일보다 1000원(0.45%) 오른 22만1000원에, 현대백화점 은 3000원(2.17%) 오른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계소득은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했다"며 "향후 소비심리가 회복될 경우 소매판매 성장은 단기적으로 가파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향후 경제성장률이 의미있게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백화점 업태의 가파른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