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현미 기획재정위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올해 끝나가고 예산안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재정 지원 대책을 갖고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본질은 국민 주머니에 쓸 돈이 없어서 내수가 이렇게 된 것인데 정부는 쓸수 있는 재정의 양을 줄이고 국민의 주머니 돈을 줄어들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양도세 감면에 대해 그는 "국민이 부동산을 구매하지 못하는 이유는 앞으로 집값의 추가 하락 염려 때문 "이라며 "3개월 동아 조치로 경기를 살릴 수 잇다는 것은 낙관적이고 근거 없는 미봉책"이라고 비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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