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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에 ‘전통주막’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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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부엌, 객사, 초정 등 옛 모습 되살려…천안시와 관리위탁계약 맺은 뒤 3년간 운영

천안삼거리에 들어설 전통주막 관련시설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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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천안삼거리 주변에 전통주막이 들어선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삼거리의 옛 정취를 살리고 고장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이달 중순 준공 목표로 동남구 삼용동 263-1번지 일대에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만들고 있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350㎡ 터에 정지(부엌) 1동, 객사 4동, 초정 1동, 화장실 1동 규모 의 목조 초가 구조로 전통의 옛 모습들을 되살린다.

천안삼거리는 옛 삼남의 분기점으로 이곳에 전통주막이 들어서면 낭만과 멋,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의 정체성 바로 세우기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전통주막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2~7일 천안삼거리공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2’와 11월30일부터 닷새간 열릴 ‘2012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천안삼거리의 또 다른 명소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운영자를 모집키로 하고 지난 4~6일 공모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천안에 주소지를 두고 천안시가 제시한 식단으로 전통주막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는 개인이나 법인이다. 입찰참가자격을 제한받지 않고 밀린 국세·지방세가 없어야 한다. 주막 운영자는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결정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전통주막운영자로 결정되면 시와 관리위탁계약을 맺은 뒤 전통주막운영계약서에 따라 3년간 주막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문화관광과(☎041-521-2035), 천안시홈페이지(행정공고), 천안시 외식업지부로 알아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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