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5일 버스에서 흉기로 승객들을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이모(46·남·대구 동구·고물상업)씨를 검거했다.
이어 승객 20여명 가운데 일부를 차에서 내리게 하는 한편, 현금 11만원을 빼앗은 뒤 20분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달려들어 이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정신병원 치료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날 오후 밀양에서 경찰관이 버스에 태워줬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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