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기자들을 만나 "경남에서 1위를 만들어주신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2위를 차지한 김두관 후보를 향해 "제가 1위해서 기쁘지만 김두관 후보도 이곳 경남에서 아주 선전하신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7연승으로 인해 결선 투표제 없이 본선을 직행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아주 장쟁한 4명의 후보가 맞붙었는데 과반 넘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만으로 만족스럽고 기쁘다"고 답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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