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신임 대표는 1986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과 투자금융업무를 섭렵한 후 2002년 세텔렘 캐피탈(Cetelen Capital) 부사장을 거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을 역임했다. 신한BNP파리바운용 재직 시절 5조에 머물던 수탁고를 2010년말 21조3000억까지 성장시켰던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세븐아이즈투자자문 대표를 맡았으며, 지난 6월부터는 현대자산운용 부사장을 지내왔다.
이어 "우수인력 확보, 프로세스 글로벌화 등 인프라 확충과 체질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믿을만한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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