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조해진(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평균 호텔비(숙박비·부대비용)는 175달러(20만원)로 세계 100대 도시 중 77위, 음식비는 157달러(18만원)로 36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도쿄(516달러), 홍콩(464달러), 일본 오사카(448달러), 중국 상하이(363달러) 순으로 체재비가 비쌌고 중국 베이징(304달러)은 서울보다 체재비 순위가 14단계 낮았다.
조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내 관광의 가장 큰 문제는 고비용”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저렴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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