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례가구추계 시도편'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35년이면 서울의 1인 가구 예상 비중은 30.8%가 된다.
와인의 사이즈도 작아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와인 매출 1위를 기록한 '옐로우테일 시리즈'를 187㎖까지 줄여 출시했다. 하프 와인인 375㎖보다도 작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불황에 알뜰 소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바쁜 아침에 시리얼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리얼은 오랜 시간 개봉해 두면 눅눅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켈로그 시리얼 '콤보팩'은 한 끼 분량의 시리얼인 27g을 낱개로 소포장해 판매한다.
LG전자 는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는 초소형 빔 프로젝터 '미니빔 TV'를 개발했다. 혼자서 영화관에 가기가 민망한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빔 프로젝터를 사용하면 집에서 혼자 영화 감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소용량 제품들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용량 제품들은 계속해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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