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G마켓은 메이크업 전문 자체브랜드 ‘아이엠’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롱-젤 파운데이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1호 라이트베이지'와 '23호 내추럴베이지' 2종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 1만4900원이다. 출시일인 9월3일 하루동안은 1만2900원에 살 수 있다.
'아이엠'은 화장품 전문업체인 '미즈온'과 G마켓이 협력해 만든 G마켓 전용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다. G마켓은 20~30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패션과 뷰티의 중심지인 런던, 파리, 도쿄 등의 도시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아이엠 런던홀릭 롱-젤 파운데이션'은 고수분 파운데이션으로, 12시간의 지속력과 빛나는 광채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잡티, 주름 등을 감추고 피부 표면을 모공 없이 균일하고 깨끗하게 표현해준다.
박주상 G마켓 뷰티팀장은 "화장품 전문업체와 함께 G마켓 전용 화장품 브랜드 '아이엠'을 론칭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만큼 20~3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G마켓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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