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이언구, 현대자동차 수석부사장)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국민대학교 KORA 46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주최하고 현대, 기아, 한국지엠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다. 올해는 전국 81개 대학 139팀이 신청, 총 71개 대학 125개 팀이 대회에 참가해 그 열기를 더했다.
Baja 내구부문 금상에는 터보차져 방식으로 차량의 기동력으로 승부를 건 한양대학교 RACE2 팀이 수상했다.
올해부터 정식종목으로 개최된 미니 F1격인 Formula 경기에서는 한양대학교(안산캠퍼스) baqu4_F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Formula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충북대학교 Tachon_F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금년 최초로 개최된 연비대회에서는 한경대학교 Team-SV 팀이 가장 좋은 연비효율을 나타냈고, 국제대학교 youthful zest 팀이 가장 짧은 거리로 주파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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