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은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등 법정 심의기구와는 다른 전문가 자문그룹으로 복잡·다양한 서울의 도시계획 정책 요구에 부응하고 도시계획이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도록 자문·지원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도계위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에서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책방향, 원칙과 기준 등이 명확하게 설명해 이들 위원회의 심의를 지원하는 구조다.
자문단은 도시계획·건축·교통 분야는 물론 미래학 등 인문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20명 내외로 구성됐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최막중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김은희 도시연대 사무처장, 유나경 코레스도시환경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수립, 한강변 관리 등 분야별로 자문해온 전문가를 비롯해 다수의 도시계획 위원이 포함됐다”면서 “논의 주제에 따라 필요한 경우 자문단 외의 전문가도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