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46%, 하루 1시간 무선인터넷 쓴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46%가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무선인터넷을 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휴대폰전문 리서치 업체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는 지난 4월 총 8만89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과 20대 등 젊은 층은 1시간 이상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이 60%를 넘었으며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도 30%에 달했다. 특히 고등학생은 오후 9시부터 취침 전까지 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말기별로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무선인터넷을 1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사용하는 네트워크는 와이파이에 비해 3G나 4G망 이용률이 높았다.
또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100이라고 했을 때 고유 기능인 음성통화 이용률은 37%로 나타났으며 문자 메시지 송수신, 무선인터넷 접속, 음악·동영상 감상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시간은 6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음악 및 동영상 감상·게임이 24%, 문자·메신저 21%, 무선인터넷 등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비율이 18%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4G 사용자일수록 음성통화 외에 게임, 메신저, 동영상 등 부가 콘텐츠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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