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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바다에 빠진 男, "살려달라 외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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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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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호주의 한 40대 남성이 나체로 바다에 빠져 상어의 위협을 받던 중 극적으로 구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채널7 리포터 그랜트 테일러가 촬영을 위해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커다란 귀상어(hammerhead shark)에게 둘러싸인 한 남성을 발견했다.
테일러는 "그를 발견했을 당시 커다란 귀상어가 그와 약 20m 정도 떨어진 채 천천히 맴돌고 있었다"면서 "허우적거리며 고개만 간신히 물 밖으로 내민 남성은 나체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헬기 촬영팀이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상어를 내쫓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해경에게 연락해 그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의 이름은 톰슨(49)으로, 그는 2명의 친척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기던 중 큰 파도를 만나 배가 뒤집히면서 바다로 빠졌다. 2명의 친척 중 톰슨의 조카는 그와 함께 구출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다른 1명은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슨이 구조되는 과정은 채널7 헬기 촬영팀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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