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2Q 방송사업 호조로 매출 3310억 기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4:59 기준 (대표 김성수)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310억원, 영업이익 96억원, 당기순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3%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CJ E&M 관계자는 "매출은 방송 및 음악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3%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방송 사업부문의 호조로 전분기 33억원 적자에서 96억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각 사업부문별로는 방송부문 2090억원, 게임부문 537억원, 영화부문 255억원, 음악·공연·온라인 사업부문 428억원을 기록했다. 방송 사업부문은 '보이스코리아', '코미디빅리그3', '마스터쉐프코리아', '노란복수초'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광고 매출이 증가했고 '신사의 품격' 지상파 방영권 판매 및 '결혼의 꼼수', '일년에 열두남자' 등 해외 콘텐츠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음악 사업부문에서는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등의 자체 제작 음반·음원 흥행 및 신화, 인피니트 등의 콘서트 사업 호조가 실적 상승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공연 사업의 '위키드', '닥터지바고', '풍월주' 등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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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게임사업부문은 모바일 사업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서든어택 매출 감소의 영향이 실적에 걸림돌로 작용했으며 영화사업부문은 국·내외 신작 흥행 부진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
정승욱 CJ E&M 경영지원실장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가 상반기에 집중됐던 방송의 경우 하반기 들어 비용 증가가 둔화되고 있고 슈퍼스타K4가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점도 호재"라며 "영화와 게임은 흥행 기대작이 하반기 라인업에 집중돼 있어 향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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