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조사단 HEG에 파견…"3·5월 조사서는 미성년자 없었다"
9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CLW가 미성년자를 고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중국 협력사 HEG는 지난 3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이미 조사를 진행했던 회사"라며 "당시에는 미성년자를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자체 조사단을 꾸려 현장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서 CLW의 조사 결과 대로 미성년자를 고용하고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 적절한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전자산업시민연대(EICC)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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