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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르노타호오픈 공동 3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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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ㆍ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르노타호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르노 몬트리우스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의해 4점을 까먹어 21점을 작성했다. 버디는 1개(2점)에 그쳤고 보기를 6개(-6점)나 쏟아냈다. 퍼트 수가 35개나 된 그린플레이에서 발목이 잡혔다.

우승컵은 J.J 헨리(미국)에게 돌아갔다. 버디 4개(8점)와 보기 1개(-1점)를 묶어 PGA투어의 유일한 브라질 선수 알렉산드르 로차를 불과 1점 차로 따돌렸다. 2006년 뷰익챔피언십 이후 통산 2승째며, 우승상금이 54만 달러다. 한국은 황중곤(20)이 노승열과 같은 공동 31위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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