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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해소에는 '체리·자두'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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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이들이 늘어나는 요즘, 런던 올림픽까지 겹치면서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다. 수면 부족은 다음날 만성 피로와 집중력 약화와 같은 증상을 야기하고 자칫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4일 미국 북서부 체리 협회에 따르면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한 체리가 불명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을 조절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불면증과 시차적응, 편두통 등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체리에 함유된 케르세틴(quercetin)과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폐물의 증가를 억제해 암 예방과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지금이 제철인 체리는 국내 수입량의 80% 이상이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에서 생산된다. 미국 북서부 체리는 적절한 일조량, 시원한 밤 기온, 기름진 토양 등 날씨에 민감한 체리에게 최적인 환경에서 재배되어 다른 지역의 체리보다 월등한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자두도 사과산과 구연산 등 유기산이 다량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식욕증진, 불면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Polyphenol)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에 좋고, 비타민A와 C가 함유돼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기 때문에 아침마다 갈아서 마시면 변비 예방에 좋다.

이 외에도 토마토에는 황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와 함, 동맥경화와 같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해준다.
토마토는 지난 2002년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뽑혀 탁월한 항암 효과를 인정받았을 정도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녔다. 그 비결은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항산화 성분 리코펜(Lycopene) 때문이다. 또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칼륨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는 루틴 성분이 함유돼 심혈관질환에도 좋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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