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2일 하락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가운데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강도를 더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면서 주가는 3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7%(12.18포인트) 하락한 2111.18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1.01%(23.77포인트) 떨어진 2334.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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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리부동산그룹과 베이징캐피탈개발이 9% 이상 하락하며 부동산주 약세를 이끌었다. 중국철도건설공사는 이탈리아 축구명문 인터밀란 구단의 지분 15%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2.1% 하락했다.


다이팡 저상증권 부동산시장애널리스트는 “지금 시장은 정부가 새 부동산규제 정책을 내놓기 위한 조사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경제성장세 회복이 최우선 과제인 상황에서 실제 정책이 나올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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