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조경태·김영환·김정길 후보는 컷오프 통과 5인에 들지 못해 탈락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당원과 일반 국민 각각 24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두 조사결과를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반영됐다.
민주당은 관례에 따라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의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경선 흥행을 위해 런던올림픽 동안 잠시 숨을 돌린 뒤 다음달 25일 제주 경선을 시작으로 9월 16일 서울 경선까지 전국 13대 권역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경선일정에 돌입한다.
본선에서 득표율 50% 넘는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간 결선투표를 9월 23일에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김종일 기자 livew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