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및 국립서울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에는 ‘국무총리산하 갈등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지자체와 주민간 갈등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1년여간의 민·관 협의를 통해 현 부지에 종합의료복합단지를 단계별로 조성하는 계획안을 도출했다.
우선 서울시는 병원이라는 특성상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입원·치료에 대한 연속성 유지를 위해 단계별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로 정신건강연구시설, 임상센터, 부속병원 등이 들어서며 2단계로 의료행정기관, 의료바이오벤처시설, 업무시설, 민간R&D연구소, 판매 및 체육시설, 지역주민 복지시설 등이 건립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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