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단독으로 개발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99만㎡의 부지에 6585가구의 주거 공간 및 상업, 공공시설과 생태하천, 근린공원 등을 조성하는 단일 브랜드 '미니 신도시'다. 지난해 10월 입주가 시작됐으며 올 하반기 중 1077가구 규모의 5ㆍ6블록 3차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하 2층~지상 14층짜리 총 20개동에 전용면적 59~112㎡ 규모로 구성된다.
기둥식 건축구조를 적용해 내부 공간변형이 자유롭다. 전용면적 84~202㎡ 각 주택형별로 오픈 다이닝 키친과 가족실 등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조성됐다. 주방은 창가에 배치해 조망과 채광을 끌어들이고 거실과의 거리감을 좁혀 주방을 더 이상 주부만의 요리공간이 아닌 가족 참여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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