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우측 두번째부터 조지호 속초경찰서장, 박명수 속초시의회의장, 최경진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사장, 채용생 속초시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0일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최경진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사장, 채용생 속초시장, 박명수 속초시의회의장, 조지호 속초경찰서장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동부익스프레스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시대가 개막된다"며 "이번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의 신축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010년11월부터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해 운행하던 서울-속초간 노선을 변경해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미시령' 구간으로 운행 중이다. 이에 서울-속초간 운행시간은 3시간30분에서 2시간40분으로 단축됐다. 요금도 종전 2만44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30%가 줄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