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20포인트(0.61%) 내린 1810.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중 전해진 북한의 중대발표 예고 소식에 불확실성이 확대, 코스피는 18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팔자' 폭이 오전에 비해 줄어들었다. 현재 개인은 110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 74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섬유의복(-2.02%)을 비롯해 의료정밀, 종이목재, 철강금속, 운송장비,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이 1~2% 가량 하락 중이다.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통신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다.
현재 모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193종목이 상승세를 596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1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9거래일째 내림세다. 현재 전장보다 4.26포인트(0.89%) 내린 476.35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째 내림세다. 장 중 1146원선까지 급반등했다가 재차 반락했다. 현재 전날보다 3.95원 빠져 113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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