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응우옌안뚜안(Nguyen Anh Tuan) 베트남생산성본부(VPC)회장과 품질표준국(STAMEQ) 부국장 등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한국생산성본부를 방문한다. 양국 산업의 생산성 향상 전략과 기법에 대한 벤치마킹은 물론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방문이 시장경제를 도입한 이후 신흥 경제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생산성본부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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