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과 업무협약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리튬이온전지 재활용사업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0년 맺었던 자원 재활용 및 부산물 활용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도 연장했다.
강성원 LS니꼬동제련 대표이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 공통의 고민을 해결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환 포스코 성장투자사업부문장도 "양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튬이온전지 재활용사업은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스러기(스크랩)나 폐전지에서 니켈ㆍ코발트ㆍ망간 등의 금속을 회수하는 것이다. 2차전지 소재사와 리튬이온전지 제조사 및 원료 재활용사 간 순환구조를 구축할 경우 안정적 원료조달 및 수익 확보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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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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