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임재범이 자신이 과거에 했던 말에 대해 '사과 아닌 사과'를 했다.
임재범은 11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6집 앨범 '투(To)…' 쇼케이스에서 "지난해 리메이크 앨범 쇼케이스에서 그래미상이 목표라고 했는데 망언을 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알아보니 심사 기준이나 미국에서의 활동 기록, 유통 문제, 음악성 등에 대한 고려사항이 굉장히 많더라. 백인 위주의 사회에서 동양인에 대한 편견 등도 넘기 어려운 벽"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재범은 "일단 꿈은 접지 않았다. 노력해 보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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