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번 대전을 통해 10장 1세트로 구성된 성인 및 아동용 언더웨어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수기인 겨울에 원단을 구매하고, 무관세 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상품을 생산해 가격을 50%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여성 미디 팬티 세트(10종·1팩)'를 1만5000원에준비했다. 또 '남성 드로즈 세트(10종·1팩)'을 1만9000원에,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성 맥시 팬티 세트(10종·1팩)'를 1만5000원에 살 수 있다. '남성 트렁크 세트(10종·1팩)'도 1만9000원에 선보인다.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언더웨어 상의 품목의 구매 수요가 평소보다 2배 가량 급증하는 것을 고려해, 남성 런닝 세트(10장·1팩)와 여성 브라 세트(5장·1팩)도 각 1만9000원에 내놓았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언더웨어 대전을 처음 진행해 팬티만 60만장 준비했고 이를 1주일 만에 완판했다며 올해는 지난해(속옷 전체물량 100만장)보다 1.5배 많은 150만장(15만세트)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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