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서태지씨와도 약속했지만, 우리가 '제일 창피하고 하기 싫은 것'을 꼽으라면 결혼식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한다. 결혼식 생각만 하면 왜 그런지 정말 창피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 양현석은 "(결혼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에서는 더 최선을 다 한다"라면서 "집안일은 다 찾아서 하고 밥 설거지도 다 제가 한다. 와이프를 위해 집안일을 하는 게 창피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양현석은 아내 이은주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빅뱅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의 사건으로 공황장애와 발작을 겪었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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