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일본의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원칙, 비핵3원칙을 견지하는데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며 "(일본)정부는 어떤 군사적 목적의 전용이라는 생각은 일절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원자력기본법에는 종전대로 원자력 이용은 평화의 목적에 한정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번 개정에 의해 군사이용의 길을 열 가능성이 발생한다는 지적은 전혀없다"는 이 법안을 발의한 의원의 답변도 소개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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