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운행률은 14.2%로 평상시 운행률 70%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오전에는 이보다 운행률이 더 낮았지만, 오후 2시 집회 이후 일부가 영업에 복귀하면서 운행률이 다소 올랐다. 서울은 전체 7만2000여대 중 8000대(11%)가, 경기지역은 9만 6000여대 중 116대(0.3%)가 운행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오후 2시 집회 이후 운행률이 더 떨어졌다.
한편 택시 노사는 이날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경찰 추산 3만3000여명이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가해 LPG 가격안정화와 택시요금 인상을 촉구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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