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병기 “이석기·김재연 사퇴, 혁신의 종착역이 아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통합진보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병기 후보는 20일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사퇴 문제가 우리 당의 혁신의 출발점과 종착역은 아니다”고 말했다.

강병기 후보는 이날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당의 혁신이 두분이 사퇴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1차 진상조사가 나왔을때 진보정당이 여론에 쫓기든 속도맨 내는 것은 올바른게 아니다”라며 “이 문제에 자체적으로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표가 되면 제명이나 출당조치를 취하할 용의가 있냐는 질문에 “일관되게 해명이나 출당조치 해야 하지 않는다고 본다”며 “2차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신당권파측이 지금 하는 입장이나 태도는 구당권파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강압적으로 굴복시키거나 내치는 방향으로 풀어왔다"며 "그래서 대립이 격화됐고, 올바른 혁신이냐는 문제제기가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의 종북논란에 대해 그는 "대부분 관련 발언을 보면 야당 주요 인사는 다 종북세력이고 남북평화와 평화통일을 주장하면 간첩으로 몰고가는 것은 상식적인 사회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