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현지 대형유통업체 왕글로벌넷과 업무협약…한국식품전시회 때 호평 받고 수출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 청정갯벌 서산 간월도에서 생산된 어리굴젓이 미국시장을 파고든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열린 한국식품전시회 때 간월도 어리굴젓과 조개젓 등이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수출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 대형유통회사인 왕글로벌넷(대표 강승헌)이 최근 섬마을간월도어리굴젓(대표 유명근)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출협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엔 서산지역 어리굴젓사업자 네트워크인 서산어리굴젓사업단의 최원진 사무국장, 원조간월도수산식품 박중성 대표 등이 참석해 수출전망이 밝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와 충청남도 미국통상사무소도 간월도 어리굴젓 등 젓갈류의 미국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적극 돕고 있다.

유명근 섬마을간월도어리굴젓 대표는 “장류와 함께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 발효문화의 핵심인 젓갈류를 정갈하고 맛있게 담아 세계인의 식탁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어리굴젓을 6쪽 마늘, 생강한과 등과 함께 13개 지역 명품화 대상 특산물로 정해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등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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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간월도 어리굴젓은 청정지역 천수만 갯벌에서 전통방식대로 투석식으로 키운 탱탱한 굴로 만들어 육질이 단단하고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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