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총리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연구소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배포한 초대장에서 "우리 사회는 지금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면서 "다른 어느 국가보다 짧은 기간에 눈부신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지만 극심한 양극화로 인해 사회 갈등이 증폭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정 전 총리는 "이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동반성장연구소를 마들고 이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 전 총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소재한 구로구 디지털로의 한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동반성장연구소 창립준비위원회를 꾸렸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