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대상에서 구본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모두 적용...사용내역 매달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클린 행정’ 실천
이로써 마포구는 전 부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매월 공개키로 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구청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해왔으나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개 대상을 구청장 뿐 아니라 전 부서로 넓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부구청장를 시작으로 8월 국장, 9월 동장과 각 부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도록 마포구청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 게시판에 ‘업무추진비 공개’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7월부터 게시할 예정이다.
또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이용한 법인카드 집행실태 자체 점검과 감사담당관의 집중 모니터링 등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