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영등포구 은행로에 위치한 본점 건물을 증축키로 결정하고, 증축공사에 대한 교통영향분석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수은 관계자는 "84년에 여의도로 옮겨온 이후 28년만에 첫 증축"이라며 "워낙 건물이 작아서, 현재 수은 내 부속 연구소 들은 다른 건물을 빌려 쓰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현재 수은 본점의 연면적은 3만4640제곱미터(㎡)(약 1만500평)로, 수은은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 중 공사를 통해 연면적 1만2349제곱미터(㎡)(약 3740평)를 더 늘릴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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