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보험이야기]출생 전 보험 안들었다가는 평생 후회
최근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가운데 시대적, 환경적 요인으로 아이들이 커가면서 과거보다 사고의 위험이 많이 노출되어 있고, 신종 질병이 생겨나는 추세인 만큼 꼭 가입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태아보장 상품은 저축형과 보장형의 두 가지가 있다. 저축형의 대표적인 것이 어린이 교육, 변액이고, 보장형은 어린이 상해, 질병 보험이다.
예전에는 교육 상해위주 보장이 주류였으나 최근에는 보장성으로 상해나 질병 및 화상으로 인한 사고시 각종 의료비를 보장해주며 소아암, 재해상해, 학원내사고, 골절 사고, 유괴나 납치 등 범죄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피해도 보상해주고 있다.
태아보험 가입 시기는 손보사의 경우 임신을 인지한 때, 생보사는 임신 16주 이후부터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22주 이전에 가입해야 출산위험에 대한 담보를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출산 후 자녀의 선천성 수술비, 저체중아 인큐베이터 보장을 선택특약을 꼭 가입하는 게 좋다.
보험료가 부담스러우면 만기환급형 보다는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게 좋으며 보장기간 전기간 납입을 하면 크게 부담되지 않게 가입할 수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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