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페이스북의 주가는 3.4% 미끄러진 주당 26달러를 기록했다. 5월 17일 IPO 당시의 공모가격은 38달러. 무려 30%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공모가격과의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주당 25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된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조사한 애널리스트 15인 중 4명이 '매도' 전망을 내놨다. 아직까지는 매수세가 강하지만 서서히 먹구름이 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투자자문사 이이언파이어캐피털 창업자 에릭 잭슨은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후가 그랬듯 페이스북도 5~8년 이내 사라질지 모른다"고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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